서울시청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서울시청사가 무려 4년여의 공사 끝에 새 단장을 했습니다.
그 결과, 2012년에 완공된 시청사 건물과 현재 서울도서관으로 활용되는 옛 시청 건물로 화려한 변신을 했는데요.
먼저 시청사 건물부터 소개해 드릴까요?
시청사 건물은 시청공무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이 대부분이지만, 중간 중간 시민이용공간이 오아시스처럼 마련되어 있는데요.
서울시민의 희망을 상징하는 미술작품 ‘메타서사-서벌’과 수직정원을 1층에서 만나볼 수 있구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하늘광장이 8층에서 10층까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시민청도 지하 1층과 2층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시민청에는 시민발언대와, 다양한 시민활동이 이뤄지는 태평홀, 그리고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과 톡톡디자인가게 다누리가 있습니다.
또, 6층 시장실 외부휴게공간에 가시면 시장실 이야기 등 전시공간도 있으니까요,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서울도서관으로 변신한 옛 시청사 건물도 궁금하시죠?
서울도서관은 일반적인 도서 열람과 대출은 물론이구요.
5층에 있는 옛 청사 흔적 전시실과 3층에 위치한 옛 기획 상황실, 그리고 시장실을 복원한 공간에서 지난 서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출발해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