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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홀 지하2층

여기는 시청사 지하 2층에 위치한 태평홀입니다.
시청사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간이라면, 시민청은 시민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인데요.
이곳 태평홀 역시 많은 시민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책카페나 시민토론회, 시민청 결혼식 등..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행사들이 풍성하게 마련되고 있는데요.
혹시, 새로 선보이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오래된 분위기가 느껴진다면, 눈썰미가 좋은 분이십니다.
태평홀은 현재 서울도서관이 시청사로 사용되던 당시, 시장이 주재하는 주요 회의나 행사를 개최하던 장소였는데요.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시민청에 복원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태평홀 복원과 관련해 논란이 많았는데요.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건물이니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과, 그렇더라도 후대에 교훈을 남기기 위해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 등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결국 태평홀은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이곳 시민청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현재 이곳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행사들을 생각해 보면 복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저와 동감이시죠?